국제 물류 정보 3

요소수, 호주서 2만ℓ수입…중국 베트남 등 생산국에 협상력 총동원

(조세금융신문=박청하 기자) 정부가 이번 주 호주에서 수입하는 요소수 2만 리터를 군 수송기를 띄워 신속히 들여온다. 또 가용한 외교채널을 총동원해 중국, 호주 등 주요 요소·요소수 생산국으로부터 최대한 도입할 계획이다. 8일 정부에 따르면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7일 주재한 제2차 대외경제안보전략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산업용 요소·요소수 수급 현황 및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호주뿐 아니라 베트남 등 요소 생산 국가와도 연내 수천 톤이 도입되도록 적극 협상에 나서기로 했다. 우선 중국 정부를 상대로 기존 계약분 수만 톤에 대해 신속한 통관 절차를 요청하는 외교적 협의를 지속하고, 수입 대체에 따른 초과 비용 및 물류비 보전 지원과 함께 할당 관세를 조속히 시행할 방침이다. '긴급통관..

코로나로 연안여객 급감…지난해 27% 감소한 1060만명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연안여객선 이용객이 크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해운조합(KSA)이 22일 발간한 ‘연안여객선 업체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연안여객선 이용객은 1060만명을 기록, 2019년에 비해 27% 감소했다. 연안여객은 2015년 1538만명, 2016년 1542만명에서 2017년 1691만명까지 늘어난 뒤 2018년 1462만명, 2019년 1458만명으로 감소세를 띠었고 지난해는 코로나 사태로 관광 수요가 크게 줄면서 감소 폭이 크게 확대됐다. 연안여객 이용객 중 일반 여행객은 2019년 1103만명에서 지난해 761만명으로 31% 급감했다. 도서민은 355만명에서 299만명으로 1년새 16% 줄었다. 항로별로는 제주 8개항로가 101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완도 보길도 2개항로 ..

앞으로 공정위가 해운사 공동행위에 손 못댄다…해운법 개정안 발의

공정거래위원회가 운임 담합을 이유로 국내외 컨테이너선사에 7000억원을 웃도는 과징금을 부과하려고 준비 중인 가운데 정치권에서 컨테이너선사의 공동행위를 공정거래법 적용 대상에서 제외하는 제도 개선을 추진한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위성곤 의원(제주 서귀포)은 정기선 해운사의 공동행위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공정거래법)을 적용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적시한 해운법 일부개정안을 발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현재 해운법 29조는 외항정기화물운송사업에 한해 다른 사업자와 운임·선박배치, 화물의 적재, 그 밖의 운송조건에 관한 계약이나 공동행위를 할 수 있다고 못 박고 있다. 다만 이 같은 공동행위가 공정거래법 적용 대상이라고 명확히 규정하지 않아 법적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 ..